한반도의 가장 북쪽에서 북한을 직접 바라볼 수 있는 곳, 고성 통일전망대. 이곳은 강원도 고성군 최북단에 위치한 전망대로, 금강산과 해금강, 북한의 마을을 가장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특별한 장소입니다. 고성 통일전망대는 1984년 처음 세워졌으며, 이후 DMZ(비무장지대) 관광지로 지정되어 많은 방문객들에게 역사적 의미와 감동을 전하는 곳이 되었습니다. 특히, 남과 북이 맞닿아 있는 이곳은 분단의 아픔을 되새기고, 통일을 염원하는 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전망대에서는 망원경을 통해 북한의 풍경을 관찰할 수 있으며, DMZ 박물관과 평화의 종 등 역사적 의미를 가진 장소들도 함께 둘러볼 수 있습니다.고성 통일전망대는 민간인통제구역 안에 위치하고 있어, 일반 관광지와는 다른 출입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